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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활정보

상급병실료 건강보험 적용 최대 50%감소 7월시행

상급병실료 건강보험 적용 최대 50%감소 7월시행

- 출처 : 보건복지부 -

 
 

 

 

질환으로 인해서 부득이하게 병원에 입원하는 경우가 생기기 마련입니다. 병원입원 시 진료비와 수술비뿐만아니라 입원료 부담도 큰데요. 병실이 없어서 2인실이나 3인실에 입원해야할때는 큰 부담이 되는것이 사실입니다. 이에 대해 정부는 7월 1일부터 상급병원과 종합병원의 상급병실료 본인부담금을 최대 50%까지 인하한다고 하는데요. 그럼 본격적으로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상급병실료 인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시다.

 
 

 

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 2인실, 3인실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.

2014.9월부터 4인실까지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있었으나 2인실과 3인실의 경우 입원료 중 일부(6인실 입원료, 환자 부담률 20%)만 건강보험이 적용되고, 병원별로 병실차액(환자 부담률 100%)을 추가로 부담시킴에 따라 병원별로 2·3인실 입원료가 달랐습니다.

 

 

상급병실료 건강보험 적용 - 입원료 표준화

- 지금까지 2·3인실 입원료 = 6인실 입원료(환자 부담률 20%) + 병실 차액(환자 부담률 100%)로 이루어지며,  2·3인실 입원료 중 환자 부담금 = 6인실 입원료 * 20% + 병실 차액 전액 으로 계산되었습니다.  
- 7.1일부터 상급병실에 건강보험이 적용되면 입원료가 4인실 입원료를 기준으로 3인실은 120%, 2인실은 150%(종합병원)∼160%(상급종합)로 표준화됩니다.

- 4인실 입원료 : 상급종합병원(2등급) 101,060원, 종합병원(3등급) 81,090원  

 

 
 

 

이제 상급병실료 건강보험 적용으로 반값으로 뚝

-  입원료 중 환자 부담금 비율(본인부담률)은 대형병원 쏠림, 불필요 입원 증가 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종별·인실별로 입원료의 30%에서 50%까지 적용됩니다. 

- 이에 따라 종합병원 3인실의 경우 30%, 2인실은 40%, 상급종합병원 3인실은 40%, 2인실은 50%의 본인부담률이 적용됩니다.  

-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간호등급 2등급*을 기준으로 2인실은 평균 15만4000원에서 8만1000원(7만3000원 경감), 3인실은 평균 9만2000원에서 4만9000원(4만3000원 경감)으로 줄어듭니다.

   * 상급종합병원 42개소 중 32개소가 간호 2등급 기관 

- 상급종합병원 간호등급 1등급*의 경우 2인실은 평균 23만8000원에서 8만9000원(14만9000원 경감), 3인실은 평균 15만2000원에서 5만3000원(9만9000원 경감)으로 감소합니다.

   * 상급종합병원 42개소 중 6개소가 간호 1등급 기관 

 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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종합병원 상급병실료 부담 대폭 줄어듭니다.
- 종합병원의 경우 간호 3등급(302개소 중 67개소)을 기준으로 2인실은 평균 9만6000원에서 4만9000원(4만7000원 경감), 3인실은 평균 6만5000원에서 2만9000원(3만6000원 경감)으로 줄어듭니다.
- 종합병원 중 환자 부담금 감소효과가 가장 큰 경우는 2인실이 23만7000원에서 3만5000원(20만2000원 경감), 3인실이 17만7000원에서 2만1000원(15만6000원 경감)으로 대폭 감소합니다.

 
 

이상으로 상급병실료 건강보험 적용으로 50%까지 감소한다는 소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. 상급종합·종합병원 2·3인실 건강보험 적용으로 그간 입원 환자가 병실차액으로 부담하던 연간 환자 부담금 3,690억 원은 1,871억 원으로 감소하며, 1일당 평균 환자 부담금도 절반 수준으로 줄어듭니다. 연간 50∼60만여명의 환자들이 이러한 환자 부담금 경감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됩니다. 그럼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요!